제주시, 공중화장실 164개소 안심비상벨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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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을 위해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164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박동헌 제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지속적으로 공중화장실 내 안심비상벨과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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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을 위해 안심비상벨이 설치된 164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6월1일부터 9일까지다.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화장실 내부 중앙 메인 비상벨을 누르면 112종합상황실로 연결돼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제주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안심비상벨 및 외부경광등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 터치 시 경고음 발생과 112상황실 연계 여부 ▲ 비상벨 작동 시 통화품질 상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나 교체가 필요한 곳은 설치 업체를 통해 즉시 조치하고, 안심비상벨 미설치 공중화장실 중 전기시설이나 통신 불가지역을 제외하고 6월까지 추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에서 관리하는 공중화장실은 279개소로, 시청 어울림마당 등 164개소에 안심비상벨이 설치돼 있다.
박동헌 제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지속적으로 공중화장실 내 안심비상벨과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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