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배지환, 3출루-3득점 만점 밥상 차렸다

정세영 기자 2023. 6. 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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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배지환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등으로 3차례나 홈을 밟았다.

배지환은 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8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3득점으로 활약하며 피츠버그의 9-4 승리를 이끌었다.

배지환이 3득점 경기를 한 것은 4월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이어 시즌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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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 AP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내야수 배지환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등으로 3차례나 홈을 밟았다.

배지환은 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8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3득점으로 활약하며 피츠버그의 9-4 승리를 이끌었다. 배지환의 멀티히트는 지난 5월 2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이후 4경기 만이며, 시즌 타율은 0.275로 올랐다.

배지환은 3회 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이후 오스틴 헤지스의 희생번트로 2루에 안착한 뒤 앤드류 맥커친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4회엔 1사에서 좌측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날렸다. 배지환은 이어진 찬스에서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적시타로 득점을 올렸다.

6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때렸다. 이어 후속 타자의 희생번트와 우전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배지환은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땅볼 때 홈으로 들어왔다. 배지환은 마지막 타석인 8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배지환이 3득점 경기를 한 것은 4월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이어 시즌 2번째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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