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내년 하반기 착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사상구 엄궁동과 중구 중앙동을 연결하는 '승학터널'이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1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현대건설과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이 참석해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 협약의 마지막 단추인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부산 사상구 엄궁동과 중구 중앙동을 연결하는 ‘승학터널’이 이르면 내년 하반기 착공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1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현대건설과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이 참석해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 협약의 마지막 단추인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사업시행자 지정은 물론 실시설계 착수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총연장 7.69㎞,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될 승학터널은 건설 기간 5년이 예상된다. 운영 기간은 30년으로 통행요금은 승용차 기준 제3자 제안(1595원) 대비 95원 줄어든 1500원으로 결정됐다. 민간 사업자가 시설을 직접 건설한 뒤 정부 등에 소유권을 양도하고 일정기간 직접 시설을 운영하면서 수익을 거두는 BTO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승학터널이 개통되면 북항에서 가덕도신공항까지 소요 시간(첨두시간 기준)이 현재 1시간에서 40분으로 20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성공적 개최를 위해 2024년 상반기까지 승학터널의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하반기 착공해 2029년 가덕도신공항 개항 전 반드시 개통시키겠다는 방침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애, 김학래 바람 폭로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다르다"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명태균 "김 여사, '남편이 젊은 여자와' 꿈…'대통령 당선' 감축 해몽"
-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성과급의 경제학②]
-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결국 '철창행'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지원 "한동훈, 尹부부 절대 안 변한다…미련 버리고 국민 뜻따라 결단하라"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한가인 "첫키스는 유재석"…♥연정훈 놀랄 영상 공개
- 오븐 열었더니 19세女직원 숨진 채 발견…월마트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