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돼지 농장서 불…1000여마리 폐사

박종완 기자 2023. 6. 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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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의 돼지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1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1일 오전 1시 9분께 밀양시 단장면의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나 가축분뇨시설인 퇴비동 356㎡와 돼지 육성동 78.2㎡ 등을 모두 태웠다.

이 불로 돼지 3000마리 중 1000여 마리가 불에 타거나 질식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근 건물로 불이 확대되는 것을 차단하고 오전 5시 23분께 불을 모두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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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시 9분께 밀양시 단장면에 위치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불을 끄고 있다.(경남소방본부 제공)

(밀양=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밀양의 돼지 농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1000여 마리가 폐사했다.

1일 오전 1시 9분께 밀양시 단장면의 한 돼지 농장에서 불이 나 가축분뇨시설인 퇴비동 356㎡와 돼지 육성동 78.2㎡ 등을 모두 태웠다.

이 불로 돼지 3000마리 중 1000여 마리가 불에 타거나 질식사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근 건물로 불이 확대되는 것을 차단하고 오전 5시 23분께 불을 모두 껐다.

경남소방본부는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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