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 참가자 선착순 모집…"맹견은 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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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 요인 해소와 동물학대, 유기 발생 예방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릉시에 주소를 둔 반려견 보호자와 동물등록을 완료한 8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1가구당 2마리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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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금쪽같은 내 반려견이 달라졌어요"
강원 강릉시가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견 행동교정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 요인 해소와 동물학대, 유기 발생 예방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반려견 무료 행정교정은 보호자를 위한 지식 및 소양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6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강릉시에 주소를 둔 반려견 보호자와 동물등록을 완료한 8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1가구당 2마리까지 신청할 수 있다.
총 100마리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반려견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이론 및 실전 교육 등 5주 동안 총 5회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단 맹견이나 입질견은 신청이 불가하다.
교육 시작 전 2주 이내에 동물병원에서 파보·홍역 항체검사 후 확인증을 발급받고 교육 개시일에 교육업체에 제출해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있는 교육을 진행해 반려동물 공공예절과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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