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갈도 인근서 닻 올리던 5톤 어선 전복…승선원 3명 구조

강미영 기자 2023. 6. 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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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3시33분쯤 경남 통영시 갈도 남쪽방향 4km에서 연안자망 어선 A호(5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호 승선원 3명 전원이 바다에 빠졌으나 근처에 있던 9톤급 어선 B호에 의해 구조됐다.

이날 오전 4시12분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침몰을 막기 위해 A호에 부력장치를 설치했다.

A호는 B호에 예인돼 사천시 삼천포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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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톤급 연안자망 어선 A호가 전복돼 있다.(통영해경 제공)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1일 오전 3시33분쯤 경남 통영시 갈도 남쪽방향 4km에서 연안자망 어선 A호(5톤)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호 승선원 3명 전원이 바다에 빠졌으나 근처에 있던 9톤급 어선 B호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된 승선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4시12분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침몰을 막기 위해 A호에 부력장치를 설치했다.

A호는 B호에 예인돼 사천시 삼천포항으로 입항할 예정이다.

확인 결과 A호의 선체는 파손되지 않았다.

해경은 닻을 내려 휴식을 취하다 조업을 위해 닻을 올리던 중 배가 한쪽으로 기울어졌다는 승선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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