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제호, 6월부터 '부산이라 좋다' 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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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정 종합 소식지 부산시보가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로 다시 태어난다.
시는 새로운 도시브랜드 탄생에 발맞춰 1일부터 부산시보 제호를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로 변경해 발행한다고 밝혔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시민과의 소통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부산시보가 제호처럼 시민에게 긍정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민의 동반자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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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정 종합 소식지 부산시보가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로 다시 태어난다.
시는 새로운 도시브랜드 탄생에 발맞춰 1일부터 부산시보 제호를 '부산이라 좋다'(Busan is good)로 변경해 발행한다고 밝혔다. 제호 변경은 기존 제호(2011년 7월, 다이내믹 부산)를 사용한 지 12년 만이다.
시는 제호를 변경하면서 제호 왼편에 새로운 부산시 상징마크를, 오른편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넣어 부산시민의 뜨거운 유치 열망을 표현했다.
시는 새롭게 바뀐 제호에 걸맞게 지면 체제와 내용 구성도 변화를 시도한다. 부산 현안을 제때 알리면서 시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기획보도를 강화한다. 시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시민사랑방, 시민리포터, 시민참여 마당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5일부터 16일까지 시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구독 신청 이벤트를 진행하며 부산시보 찾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보는 지난 1977년 1월 21일 창간해 시정 주요 정책과 지역사회 이슈, 부산 문화·관광·인물·생활정보, 의정 소식 등을 국민에게 알차게 전달하고 있다. 월 2회(1일 자, 24면, 16일 자 16면), 각 18만 부를 발행하며 구독료는 무료다. 부산시보는 누리집 또는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나윤빈 부산시 대변인은 "시민과의 소통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부산시보가 제호처럼 시민에게 긍정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민의 동반자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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