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대한해운, 단기 불확실성 확대" 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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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일 대한해운에 대해 BDI의 단기 변동성이 커져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3400원에서 26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고운 한국투자 증권 연구원은 "발주잔량 비율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수급 개선은 변함없지만 BDI의 단기 변동성이 커진 점만으로도 투자심리는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정기선 위주의 수익구조로 스팟시황에 대한 노출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실적 추정치를 크게 바꾸진 않았으나, 목표 주가는 하향 조정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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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일 대한해운에 대해 BDI의 단기 변동성이 커져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3400원에서 26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최근 벌크해운 시황은 BDI(건화물선 운임지수)는 5월 들어 29% 조정받아 3~4월 상승분을 반납했고 탱커운임 역시 3월 고점 대비 70% 넘게 하락하며 부진한 상황이다.
중국 철강 수요 역시 아직 회복세가 더딘 상황이며 아르헨티나 가뭄 피해 등으로 곡물 물동량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최고운 한국투자 증권 연구원은 "발주잔량 비율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어 중장기적인 수급 개선은 변함없지만 BDI의 단기 변동성이 커진 점만으로도 투자심리는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정기선 위주의 수익구조로 스팟시황에 대한 노출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실적 추정치를 크게 바꾸진 않았으나, 목표 주가는 하향 조정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선복량 증가율은 1%를 하회하며 추세적인 BDI 반등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스팟 벌크시황의 단기 부침을 극복하고 이익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점에서 ‘매수’ 의견은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w03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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