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배지환 후보’ 2023 메이저리그 올스타 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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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잔치'에 출전할 선수들을 뽑는 투표가 시작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일(한국시간) '2023 스코츠 MLB 올스타' 투표가 이날 시작됐다고 전했다.
각 리그의 1차 투표 최고 득표자는 그대로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으로 직행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2차 투표를 통해 선발출전 여부를 가리게 된다.
올스타전 선발 출전 명단은 2차 투표가 종료되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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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별들의 잔치'에 출전할 선수들을 뽑는 투표가 시작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월 1일(한국시간) '2023 스코츠 MLB 올스타' 투표가 이날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날 시작된 1차 올스타 팬투표는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누구나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각 구단 홈페이지, 메이저리그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투표할 수 있다.
1차 팬투표로는 각 포지션별 2명씩(외야수는 총 6명)을 선정한다. 각 리그의 1차 투표 최고 득표자는 그대로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으로 직행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2차 투표를 통해 선발출전 여부를 가리게 된다. 2차 투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올스타전 선발 출전 명단은 2차 투표가 종료되면 발표된다.
선수단 투표 등으로 결정되는 투수와 추가 선수의 선발까지 완료되면 오는 7월 3일 올스타전 출전 최종 명단이 확정된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이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더스티 베이커 감독이 아메리칸리그 팀을 이끌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인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롭 톰슨 감독이 내셔널리그 팀을 이끈다.
1차 투표에는 '코리안리거'들도 후보가 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주전 2루수인 김하성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주전급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활약 중인 배지환이 나란히 내셔널리그 2루수 부문 1차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WBC 당시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출전했던 토미 에드먼(STL)은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문 후보가 됐다.
오타니 쇼헤이(LAA)는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 후보에 올랐고 스즈키 세이야(CHC), 요시다 마사타카(BOS)는 각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외야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올스타전은 오는 7월 12일 시애틀 매리너스 홈구장인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다. 1979년, 2001년에 이어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3번째 올스타전이다.(자료사진=왼쪽부터 김하성, 배지환)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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