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어스 단장을 향한 커리의 마지막 인사, “우리는 서로의 인생을 바꿨다”

박종호 2023. 6. 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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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스 단장이 골든스테이트를 떠났다.

마이어스 단장은 2011~2012시즌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했고 2012년 4월부터 단장직을 맡았다.

이후부터 마이어스 단장과 골든스테이트의 상승세는 시작됐고 지난 2021~2022시즌에는 또 한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마이어스 단장이 떠나자, 골든스테이트 왕조의 상징과도 같은 커리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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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어스 단장이 골든스테이트를 떠났다. 이에 커리가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몇 년간 리그를 대표하는 강팀이었다. 비록 이번 시즌에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탈락했지만, 지난 10년간 7번 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그 과정 중 4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그 중심에는 스테판 커리(188cm, G)-클레이 탐슨(196cm, G)-드레이먼드 그린(198cm, F)으로 이어지는 삼각 편대가 있었다. 거기에 많은 선수들이 이에 헌신했다. 그리고 이러한 초석을 만든 사람은 밥 마이어스 단장이었다.

마이어스 단장은 2011~2012시즌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했고 2012년 4월부터 단장직을 맡았다. 마이어스 단장은 해리슨 반즈(201cm, F)와 그린을 드래프트를 통해 뽑았고 스티브 커 감독도 선임했다. 이는 골든스테이트 왕조의 시작이었다.

이후부터 마이어스 단장과 골든스테이트의 상승세는 시작됐고 지난 2021~2022시즌에는 또 한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마이어스 단장은 31일(이하 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단장직 사임을 알렸다. 골든스테이트 왕조의 숨은 공신이 떠나는 순간이었다.

마이어스 단장이 떠나자, 골든스테이트 왕조의 상징과도 같은 커리가 입을 열었다. 커리는 본인의 SNS를 통해 “우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 전, 나는 마이어스 단장에게 ‘너의 일을 제대로 하는 것이 좋을 거야’라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그렇게 했다. 단장의 역할을 완벽하게 했고 나는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것이다. 우리는 서로의 인생을 바꿨다. 마이어스 단장이 새로운 인생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남겼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종료 후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됐다. 단장이 팀을 떠났고 팀을 둔 트레이드 루머도 무성하다. 과연 다소 아쉬운 시즌을 보낸 골든스테이트가 다음 시즌에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까? 성공적인 비시즌을 위해서 유능한 단장을 선임해야 하는 골든스테이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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