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김소은, 두달만에 또 열애설..이번엔 럽스타 의혹 "양측 부인" [단독]

하수정 2023. 6. 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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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재림과 김소은이 2개월 만에 다시 한번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송재림과 김소은은 일본 여행 목격담으로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기에 "럽스타그램이 아니냐?"라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번에도 양측 소속사는 송재림과 김소은이 "굉장히 가깝고 친한 사이"라는 점은 인정했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며 럽스타그램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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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이 2개월 만에 다시 한번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럽스타그램이다.

최근 OSEN이 입수한 사진에 따르면, 송재림과 김소은은 지난 5월 21일 개인 SNS 스토리에 빨간 장미꽃을 찍어서 게재했다. 이날 두 사람은 시간 차를 두고 한 눈에 봐도 닮은 장미꽃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스토리의 특성상 24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삭제되기 때문에 지금은 볼 수 없는 상태다.

당시 송재림과 김소은은 일본 여행 목격담으로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기에 "럽스타그램이 아니냐?"라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같은 날 나란히 장미꽃을 업로드했으니, 당연히 팬들 사이에서도 "의심스럽다"라는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왼쪽부터 럽스타그램 의혹을 받은 송재림 SNS, 김소은 SNS

그러나 이번에도 양측 소속사는 송재림과 김소은이 "굉장히 가깝고 친한 사이"라는 점은 인정했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며 럽스타그램을 부인했다. 

송재림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OSEN에 "일본 여행 이후 특별히 만난 적이 없다고 들었다"며 "(장미꽃 사진은) 배우 본가에서 촬영한 사진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김소은의 소속사 아센디오 측 역시 OSEN에 "두 사람이 정말 친한 사이는 맞다. 평소에도 연락을 자주한다고 들었다"면서도 "같은(장미꽃) 사진을 올린 건 우연의 일치"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송재림과 김소은은 일본 도쿄 여행 사진을 올렸다가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현지 팬들은 두 사람이 함께 여행하는 모습을 봤다며 목격담까지 등장했고, 송재림이 올린 게시글에서 포착된 동행인의 가방이 알고보니 김소은이 착용한 가방과 흡사하다는 점이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이때도 양측은 "김소은이 KBS2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종영 후 스태프와 셋이서 여행을 떠났다", "송재림도 김소은과 따로 갔는데, 여행 시기가 우연히 겹쳐 현지에서 함께 만난 것뿐이다"라며 열애설을 반박했다.

한편 송재림-김소은은 2014년 방송된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고, 그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6년 SBS 드라마 '우리 갑순이'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송재림은 최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리가 사랑했던 모든 것'에 특별 출연했고, 김소은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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