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쐐기 투런' 롯데, LG 꺾고 연패 탈출

유병민 기자 2023. 6. 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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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롯데가 LG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주장 전준우 선수가 쐐기 투런 홈런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리그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선두 LG와 3위 롯데의 맞대결에 잠실구장이 평일에도 이틀 연속 2만여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원정팀 롯데가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선발 박세웅의 6이닝 1실점 호투를 더한 롯데가 LG를 7대 1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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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롯데가 LG를 꺾고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주장 전준우 선수가 쐐기 투런 홈런으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리그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선두 LG와 3위 롯데의 맞대결에 잠실구장이 평일에도 이틀 연속 2만여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원정팀 롯데가 경기를 주도했습니다.

0대 0으로 맞선 3회 안권수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잡았습니다.

5회 원아웃 2, 3루 위기에서 중견수 황성빈의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로 실점을 한 점으로 막은 롯데는 2대 1로 앞선 6회 윤동희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두 점 차로 달아났습니다.

추가점이 필요한 시점, 주장 전준우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7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선발 박세웅의 6이닝 1실점 호투를 더한 롯데가 LG를 7대 1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키움은 한화에 15대 3 대승을 거뒀습니다.

타선이 18안타를 몰아치며 폭발한 가운데 이정후가 통산 2호 만루 홈런을 터뜨려 완벽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삼성은 김동엽의 결승 솔로포로 SSG를 3대 2로 눌렀습니다.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한 점 차 리드를 지켜내고 세이브를 수확했습니다.

루키 선발 윤영철이 6회 원아웃까지 1실점 역투한 KIA는 KT에 7대 1로 승리했고, 두산은 박계범의 결승포로 NC에 승리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정택)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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