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JP모건·테슬라·애플·테라노스·월마트·월그린·현대차·기아

송태희 기자 2023. 6. 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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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미국 CEO 유별난 중국 사랑 'JP모건·테슬라·애플'

격화하는 미중 갈등 속 두 나라 사이에 낀 우리 기업들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는 소식 최근 자주 전해드렸는데요. 한국 기업뿐만이 아닙니다. 미국의 최고경영자들도 최근 잇따라 "I like China"를 외치며 중국과의 끈을 놓치지 않기 위해 줄타기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CEO들의 고민과 과제를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우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벌써 중국을 10번째 방문을 했다고요.
- 중국 시장 놓칠 수 없다…3년 만에 방중한 머스크
- 베이징서 친강 외교부장과 회동…"美中 디커플링 반대"
- "미국과 중국의 이익은 마치 샴쌍둥이처럼 얽혀 있다"
- 美 '대중 압박'에도 테슬라 중국 사업 확장 계속
- 상하이에 대용량 ESS 메가팩 생산공장 건설 계약
- 중국은 美 다음으로 큰 시장이자 최대 생산 거점
- 생산량 절반 담당 상하이 테슬라 공장도 방문 예정
- 중국 외교부장 이어 산업장관도 머스크 CEO 만나
- 신에너지 자동차·커넥티드카 발전 등 의견 교환
- 머스크, 시진핑 만날까?…둘 '밀착'에 당혹스러운 美
- 상하이 기가팩토리 건설 허가, 리창 총리와 회동 가능성
- 상하이 기가팩토리, 첫 외자 기업 지분 50% 이상 소유
- 중국 최대 배터리 공급업체 CATL 쩡위친 회장도 만나
- 중국 시장이 절실한 머스크, '친중 행보' 반가운 中
- 머스크, 中에선 "글로벌 아이돌"…애칭은 '마 형'
- 제이미 다이먼, 글로벌차이나서밋 행사 참석차 방중
- 다이먼 CEO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중국에 있을 것"
- 中 사업 재검토 의향 있느냐 묻자…"떠나지 않을 것"
- JP모건의 중국 익스포저, 지난해 말 기준 137억 달러
- 다이먼 "미·중 갈등은 디커플링 아니라 디리스킹"
- 디리스킹, '관계 단절' 의미 디커플링보다 수위 약해
- 中 상황 우려도…청년실업률 사상 처음 20% 넘어
- 다이먼도 대선 출마?…"언젠간 조국에 봉사할 것"
- 다이먼 "JP모건 운영에 집중, 그 역할에 매우 만족"
- 다이먼, 수년간 美 대통령선거 출마 가능성 제기
- 美·中 갈등에도 중국으로 몰려가는 글로벌 CEO들
- 지난 3월 中 방문한 애플 CEO 팀 쿡 "우린 공생관계"
- 애플 전체 매출 20% 차지, 중국 시장 포기할 수 없어
- 애플·인텔·스타벅스 CEO에 머스크·다이먼까지
- 中 '정랭경온'…CEO들 환대, 국방장관급 회담 거부

◇ 실리콘밸리 사기극 '테라노스·월마트·월그린'

다음은 실리콘밸리의 치부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테라노스'의 창업자이자 '여자 스티브 잡스'로도 불렸던 엘리자베스 홈스가 최근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박사님, 피 몇 방울이면 2백가지가 넘는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던 그 기업이죠? 결국 사기였지만요.
- '실리콘밸리 최대 사기꾼' 홈스, 텍사스 교도소 수감
- 테라노스 창업자, '피 한 방울로 질병 진단' 사기극
- 투자자 기만 등 혐의로 기소…징역 11년 3개월 선고
- 임신 등 이유로 수감 연기됐다가 이번에 형기 시작
- 美 실리콘밸리 슈퍼스타 평가받던 엘리자베스 홈스
- 홈스, 2003년 스탠퍼드대 중퇴 뒤 테라노스 창업
- 혈액으로 질병 수백 가지 진단…'의료계 스티브 잡스'
- 한때 기업가치 90억 달러 돌파…결국 사기로 밝혀져
- 2015년 WSJ서 에디슨 혈액검사의 '신뢰성' 의문 제기
- 테라노스 시험 대부분 조작 드러나…2018년 몰락
- '여자 잡스'의 등장에…정치인·기업인도 속았다
- 바이든 당시 부통령·클린턴 전 대통령 등도 방문
- 테라노스, 완벽한 '1인 독재' 운영…이사회 존재감 無
- 美 국무장관·국방장관 출신이 기술 사기업 사외이사?
- 사외이사 앞세워 투자유치…사회적 자산 불리기에 동원
- 루퍼트 머독·래리 앨리슨 등 거물들, 테라노스 투자
- 투자회사도 합세…세이프웨이, 3억 5,000만 달러 투자
- 홈스, 기술 정보 투자자들에 미공개 조건으로 투자 유치
- 홈스 판결 계기, 첨단산업 투자 사기 처벌 강화 가능성
- "화이트칼라 범죄 처벌 약했지만 최근 공격적으로 변해"
- '코인판 리먼사태' 촉발, 가상자산 거래소 FTX 창업자
- 투자 사기 처벌 강화…샘 뱅크먼-프리드 사건에도 영향
- '역대급 사기' 홈스, 투자자들에 6,000억 원 배상 판결
- '미디어 업계' 거물 루퍼트 머독·월그린에도 배상
- 홈스 측 "투자자들이 손실을 본 건 외부 요인 탓"
- 2013년 월그린, 2015년 클리블랜드클리닉과 제휴

◇ 소비자 배신 경찰 수사 '현대차·기아'

현대차에 내우외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경찰이 현대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수소자동차 '넥쏘' 판매 과정에서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하는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사님,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얘긴가요?
- 경찰, 현대차 수사 착수…'넥쏘' 하자 수리 고지 위반
- 2021년 연식 변경 수소차 넥쏘 판매 과정서 발생
- "현대차, 소비자에 하자 수리 고지 제대로 안했다"
-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기 혐의로 수사 진행 중
- 자동차관리법, 하자 등 수리 이력 직접 고지해야
- 현대차·기아, SW 업그레이드 후에도 美서 계속 도난
- "현대차·기아만 턴다" 美 '도둑질 챌린지' 여전
- 도난 방지 SW 업그레이드 출시했지만 효과는 미미
- 도난 취약한 차량 800만 대…업그레이드는 7% 불과
- 리콜 요구↑…다른 브랜드로 갈아타는 경우도 늘어
- "美서 쌓아온 점유율 및 인지도·명성에 큰 타격"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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