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오작동'에 함평 사료제조공장 화재…인명피해 없어

최성국 기자 2023. 6. 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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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 사료제조공장에서 기기 오작동으로 인한 불이 나 공장 2개동이 피해를 입었다.

1일 함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7분쯤 전남 함평군 학교면 죽정리에 위치한 한 사료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2개동 1159㎡가 그을리고 건조기 설비 등이 소실되는 등 소방추산 43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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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2개동·건조기 설비 등 소실
5월31일 오전 11시17분쯤 전남 함평군의 한 사료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함평소방서 제공) 2023.6.1/뉴스1

(함평=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 함평 사료제조공장에서 기기 오작동으로 인한 불이 나 공장 2개동이 피해를 입었다.

1일 함평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17분쯤 전남 함평군 학교면 죽정리에 위치한 한 사료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들을 급파해 약 59분 만인 같은날 오후 12시16분쯤 불을 완진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공장 2개동 1159㎡가 그을리고 건조기 설비 등이 소실되는 등 소방추산 43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공장에 설치된 배기팬이 작동 오류를 일으키며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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