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대환 대출 '순항' / 음식물처리기 관련 사고 늘어 / 국가채무 1,000조 원 돌파
스마트폰 앱을 통해 기존에 받은 신용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한 번에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이 가동됐습니다.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에서는 53개 금융회사의 대출 상품과 조건을 비교할 수 있는데 앱 설치부터 새 대출 계약 완료까지 15분 남짓의 시간이 걸립니다.
온라인 서비스가 처음으로 시작된 어제(31일) 하루동안 총 474억 원의 '대출 갈아타기'가 이뤄져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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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음식물처리기 사용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음식물처리기 관련 위해 정보 건수가 3년 사이 4배 가까이 급증한 탓인데, 2020~2022년에 접수된 건수는 1,182건으로 이전 3년보다 3.8배 늘었습니다.
제품 관련 문제로는 예리함·마감처리 불량이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로 인한 피해는 손가락 피부 등 피하조직 손상 사례가 26건으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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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채무가 사상 처음으로 1,000조 원을 넘었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중앙정부 기준 국가채무는 지난해 1,033조 4,000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전년 대비 증가액은 94조 3천억 원입니다.
국내총생산, 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48.1%로 전년도보다 2.8% 포인트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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