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마 김수빈 “전남편 벤츠 끌고 다니며 양육비 지급 회피”(고딩엄빠3)[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6. 1. 0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딩엄마 김수빈이 전남편의 양육비 지급 회피 행각을 고발했다.

5월 31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20회에서는 19세에 고딩엄마가 돼 연년생 아들을 키우며 게임 중독에 빠진 전 남편의 빚을 갚느라 고생 중인 김수빈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어 김수빈은 "제일 마지막에 연락했던 게 양육비 문제였는데 돈이 없다더라. 줄 능력이 없다더라. 지금처럼 애들 알아서 잘 키우라더라"면서 전남편과 주고받은 문자내역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고딩엄마 김수빈이 전남편의 양육비 지급 회피 행각을 고발했다.

5월 31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20회에서는 19세에 고딩엄마가 돼 연년생 아들을 키우며 게임 중독에 빠진 전 남편의 빚을 갚느라 고생 중인 김수빈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김수빈은 본인에게 경제적으로든 심리적으로든 많은 힘이 되어주는 친오빠를 만났다. 김수빈은 친오빠가 "전남편이 보러 오긴 하냐"고 조심스레 묻자 "보러와야 (애들) 얼굴을 기억하지. 최근 아는 건 결혼해 사는 걸로 아는데 연락이 안 된다"고 답했다.

김수빈은 "애들이 크면 물어볼 것 아니냐"는 친오빠의 말에 "찾으면 자기 죽었다고 하라더라"고 말했고, 친오빠는 "여전히 막장이네"라며 실소를 흘렸다.

친오빠는 "남자친구가 예전부터 안 좋긴 했다. 동생이 첫째 낳고 둘째 임신했을 때, 둘이 있으면 성격이 달라지나 보더라. 들어보니까 자주 때렸나 보더라"고 전남편을 막장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공개했다.

이어 김수빈은 "제일 마지막에 연락했던 게 양육비 문제였는데 돈이 없다더라. 줄 능력이 없다더라. 지금처럼 애들 알아서 잘 키우라더라"면서 전남편과 주고받은 문자내역을 공개했다. '연락좀 하지 마. 돈 달라고 징징대지마', '나 돈 없어. 차 바꿔서' 등의 욕설 가득한 문자 내용에 MC들은 급기야 어지럼증까지 호소했다.

김수빈은 "돈도 없다면서 이혼할 때 벤츠 끌고 오고 패딩 비싼 거 입고 와선 나보고 옷 꼬락서니가 그게 뭐냐고 그러더라. 그런 거 하나면 팔아도 애들 좋은 옷 두세 벌은 사입히겠다고 했는데. (돈이 없는 건 맞는지) 모르겠다. 그게 나도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이혼하고 2년쯤 지나도 (양육비를 안 줘서) 받으려고 압류도 해봤고 소송도 해봤는데 현금으로 받는 직업을 하면 압류할 재산이 없다더라. 그렇다고 집이 있는 것도 아니니 압류할 재산이 없어 양육비를 못 받는 상황"이라고 토로해 모두를 분노하게 했다.

김수빈은 소득이 아예 안 잡히는 거냐는 질문에 "급여 통장 압류를 해도 다른 통장으로 급여를 받게 되면 그 통장을 또 압류해야 하고, 그런 방법이 있어 안 먹힌다"고 전남편의 교묘한 회피법을 전했다.

이에 이인철 변호사는 "이런 사람이 법을 잘 안다. 소멸시효라고 시간 지나서 못 준다는 핑계를 댈 수도 있는데 다른 건 다 소멸시효가 있지만 양육비는 소멸 시효가 없어 과거에 밀린 것도 다 받을 수 있다. 안 주고 있다면 운전을 못 하게 면허 정지를 시키고, 해외 출국을 시키고, 그래도 안 주면 한 달 구속을 시킬 수도 있다. 그래도 끝까지 안 주는 사람은 최후의 방법으로 신상공개할 수 있다"며 "절대 포기하지 말고 정 안 되면 저한테라도 오시라"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