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독서인증 공모전…"책 읽으니 장학금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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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학교는 본관 회의실에서 '2023 독서인증 공모전' 시상식을 했다고 1일 밝혔다.
구미대가 2013년 국내 대학 최초로 신설한 장학제도다.
매년 평균 800여 명이 참여해 '책 읽는 대학'이라는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학생들은 대학에서 지정한 인문 교양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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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6명 선정, 장학금·상장 수여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구미대학교는 본관 회의실에서 '2023 독서인증 공모전' 시상식을 했다고 1일 밝혔다.
구미대가 2013년 국내 대학 최초로 신설한 장학제도다.
독서를 통해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매년 평균 800여 명이 참여해 '책 읽는 대학'이라는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학생들은 대학에서 지정한 인문 교양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961편이 제출돼 심사를 거쳐 26명을 뽑았다.
정김경숙 작가의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를 읽고 독후감을 낸 조영아(언어치료과 2년)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최우수상 정윤서(항공정비과 2년), 우수상 김정빈(간호학과 1년) 외 19명이 수상했다.
구민주(간호학부 2년) 외 3명은 다독상을 받았다.
대상(1명)인 총장상에는 100만원, 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19명)은 각 20만원, 다독상(3명)은 각 1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준다.
이승환 총장은 "학생들이 지식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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