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보 게이밍 양대인 감독, 비자 문제로 LPL 개막전 불참

김용우 2023. 6. 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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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게이밍에 합류한 양대인 감독이 징동 게이밍(JDG)과의 첫 경기서 불참한다.

웨이보 게이밍은 1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 월드 IB 허브에서 벌어질 예정인 2023 LPL 서머 징동 게이밍과의 개막전서 양대인 감독이 비자 문제로 불참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LCK 서머를 끝으로 디플러스 기아와 결별한 양대인 감독은 스프링 시즌서 휴식을 취했고, 서머 시즌을 앞두고 웨이보 게이밍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중국 취업 비자 발급이 길어지면서 개막전을 불참하게 됐다. 다만 웨이보 게이밍의 공식 입장을 살펴봤을 때 경기장에는 갈 수 있지만, 경기석에서 밴픽은 불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웨이보 게이밍은 "복잡한 취업 비자 발급 절차로 인해 양대인 감독이 첫 경기에 참가하지 못하는 걸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팀은 양대인 감독의 비자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되어 빠른 시간 안에 완료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양대인 감독은 감독으로서 임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코칭스태프와 함께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짧은 시간 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지만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니 안심하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웨이보 게이밍은 징동 게이밍과의 경기서 정글러 '카사' 훙하오쉬안 대신 새롭게 합류한 '웨이웨이' 웨이보한을 선발로 출전시킬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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