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철쭉 만발.. 기온 높아 작년보다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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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에 철쭉이 만발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해발 1,600m 한라산 선작지왓에 철쭉이 만발했다고 어제(31일) 밝혔습니다.
한라산 선작지왓은 최대 철쭉 군락지로, 노루샘 주변 관측 표준목을 기준으로 만발을 결정합니다.
제주기상청은 최근 덥고 습한 공기가 제주로 유입되면서 철쭉 개화 후 만발까지 일 최저기온 평균이 11℃로 지난해(6.9℃)보다 4.1℃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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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에 철쭉이 만발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해발 1,600m 한라산 선작지왓에 철쭉이 만발했다고 어제(31일) 밝혔습니다.
철쭉 만발은 지난해보다 3일 이른 것입니다.
한라산 선작지왓은 최대 철쭉 군락지로, 노루샘 주변 관측 표준목을 기준으로 만발을 결정합니다.
지난달 26일에 표준 관측목에서 철쭉이 개화했고, 5일 만인 어제 만개했습니다.
제주기상청은 최근 덥고 습한 공기가 제주로 유입되면서 철쭉 개화 후 만발까지 일 최저기온 평균이 11℃로 지난해(6.9℃)보다 4.1℃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일 평균기온도 13.℃도로 지난해(12.4℃)보다 1.1℃ 높아 철쭉이 일찍 만개했다고 분석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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