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경제] 음식물 처리기 손가락 베임 조심

염규현, 양효걸 2023. 6. 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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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오늘 꼭 알아야 할 경제 소식 세 가지.

세 가지 경제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음식물 처리기 네모 조심, 이렇게 나와있네요.

최근에 음식물 처리기 쓰시는 분들 많이 늘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의 결과가 나온 건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보겠습니다.

손가락 베임 조심, 이렇게 돼 있네요.

어제 이 음식물 처리기에 관련한 사고, 이와 관련한 통계가 나온 거죠.

소비자원에서 조사를 해봤는데 2020년부터한 3개년 동안 손가락 베임 포함해서 음식물 처리기 사고 건수가 직전 3개년에 비해서 거의 4배가량 급증했다는 통계가 나온 겁니다.

연령대별로 어떻게 사고 나고 있는지를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보면 일단 40대에 사고 건수가 가장 많았고요.

그 뒤를 50대와 30대가 잇고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주방에서 음식물 처리기 사용 빈도가 높은 연령대가 3, 40대, 50대이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사고 건수도 조금 로게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사고 유형별로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손가락 베임 사고가 가장 많았는데 소비자원에서는 음식물 처리기 내의 이물질을 제거할 때는 아예 전원을 차단해 놓고 하거나 아니면 손가락보다는 집게 등을 이용해서 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지금 어린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사고가 많지 않지만 이번에 보고된 사고 사례 중에는 아이가 화상을 입은 사고도 보고가 됐거든요.

그래서 소비자원은 음식물 처리기를 놓을 때는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이런 조언도어제 함께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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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소식 보겠습니다.

방역 풀리자 네모 50% 증가인데요.

방역 풀리면 어떤 게 50% 증가했는지 한번보겠습니다.

해외 카드 사용이 50% 증가했다는 거네요.

아무래도 이제 당장 오늘부터 우리나라도 엔데믹에 들어간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코로나 종식과도 무관하지는 않은 통계라고봐야겠죠?

맞습니다, 방역 규제가 풀리면서 해외여행도 크게 늘었고요.

그래서 1분기 출국자 수가 거의 500만 명에육박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해외에서 쓴 카드 사용액도 함께 증가했다는 통계가 나온 건데요.

자세한 표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지금 보면 이 파란색 막대가 해외 카드 사용 금액인데요.

확실히 2020년 코로나19를 기점으로 해서 확 꺾인 게 보이고요.

그리고 점진적으로 늘더니 지난해 말 그리고 올해 초에는 급격하게 늘어서 예년 수준을 거의 회복해가는 모습 보이고있습니다.

원인으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해외여행이 가장 크게 늘었기 때문에 가장 주요한 원인이라고 볼 수 있고요.

또 하나 짚어볼 점이 작년 말에는 환율이 굉장히 높았습니다.

그런데 올해에 접어들면서 환율이 차츰 안정세를 보였고요.

그래서 해외 직구가 크게 늘어난 것도 한몫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제 곧 여름 휴가철인데 이번 휴가도역시 엔데믹 이후 첫 여름휴가이다 보니까 이번 여름부터 해외 여행 수요 또 해외카드 사용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거든요.

통계가 가파르게 올라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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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소식 가보겠습니다.

한번 읽어주실까요?

5년 모으면 네모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이게 금융 상품 관련 소식인데요.

어떤 내용인지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보시죠.

5년 모으면 5000만 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5000만 원이면 1년에 거의 1000만 원 꼴인데 이게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부가 혜택을 제공하는 일종의 적금 상품과 관련된 소식인 거죠.

맞습니다.

이번 달 중에 출시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 도약 계좌라는 일종의 금융 상품인데 세부 조건을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청년 도약 계좌, 청년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만 19세부터 34세가 해당이 되고요.

소득 구간에 따라 지원받는 규모가 조금씩은 다릅니다만 어쨌든 개인이 부을 수 있는 한도는 월 70만 원이 한도고요.

그러면 그 소득에 맞게 정부가 일부 보조해주고 그렇게 5년을 부으면 대략 5000만 원 정도 만든다는 구상인 거죠.

맞습니다.

최대 월 70만 원까지 적금을 넣으면 정부에서 최대 2만 4000원까지 같이 적금을 부으면서 5년 만기가 됐을 때 한 5000만 원정도 찾아갈 수 있도록 구성된 상품인데 일단 세제 혜택이 크기 때문에 굉장히 유리한 상품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아직 금리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최근에 예금 금리가 떨어지는 추세인데 금리가 어떻게 조정될지도 한번 지켜볼 필요가 있는 상품이 되겠습니다.

저희는 지금까지 경제 소식을 살펴봤고요.

저희는 다음 주에 더 알찬 경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까지 세 가지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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