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산악사진 울진 금강송] 大王의 위엄, 하지 무렵이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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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안일왕산(818m). 첩첩이 펼쳐진 금강송 군락지 산골에 신송神松 금강대왕송은 산 능선 중앙에 우뚝 솟아 기氣를 뿜어낸다.
가히 우리나라 산림유전 자원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이곳에서도 특히 안일왕산 자락 상부 능선에는 금강소나무 중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수령 600년 이상의 금강대왕송이 서 있다.
때문에 금강대왕송은 수많은 산 사진가들에게 꿈의 포인트라고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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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안일왕산(818m). 첩첩이 펼쳐진 금강송 군락지 산골에 신송神松 금강대왕송은 산 능선 중앙에 우뚝 솟아 기氣를 뿜어낸다. 경북 울진군 소광리 일원 총 면적 8,000ha 드넓은 곳엔 평균 수령 150년 이상의 금강소나무 수만 그루가 보존돼 있다. 가히 우리나라 산림유전 자원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이곳에서도 특히 안일왕산 자락 상부 능선에는 금강소나무 중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수령 600년 이상의 금강대왕송이 서 있다.
금강대왕송을 찾아가려면 두천리에서 시작되는 1시간가량의 임도길을 따르면 된다. 이후 1.8km 가파른 산길을 올라 마지막 능선을 넘어서면 우뚝 솟은 대왕송이 첩첩이 쌓인 산그리메를 내려다보고 서 있다.
우리나라에서 해발 500m가 넘는 곳에 수령 600년이 넘는 소나무가 수형이나 생육 상태가 최상인 상태로 보존된 경우는 극히 드물다. 때문에 금강대왕송은 수많은 산 사진가들에게 꿈의 포인트라고 할 만하다. 또한 금강소나무 숲을 탐방하는 많은 이들에게도 성지와 같은 의미를 갖는 곳이다.
금강대왕송은 그 빼어난 자태와 주변의 아름다운 산세로 인하여 1년 열두 달 언제 가도 최고의 사진작품을 선사한다. 그중에서도 6월 하지 전후는 소나무 전경 뒤로 아스라한 산 그리메 너머 노을빛이 붉게 지기 때문에 최고의 사진 촬영 적기로 꼽힌다.
촬영 당시 카메라 설정값
카메라 기종 : 니콘D810
렌즈 니콘 16mm
ISO 100
화이트밸런스 자동
조리개값 F13
셔터스피드 1/30초.
월간산 6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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