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좌완 개럿 상대로 리드오프...타티스는 2번 [MK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좌완 상대로 리드오프 출전한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 1번 3루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앞서 좌완 상대로 세 차례 2번 타자로 출전했던 그는 이번에는 타선 제일 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도 좌완을 상대할 때 1번 타자로 기용됐던 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좌완 상대로 리드오프 출전한다.
김하성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 1번 3루수 선발 출전 예고됐다.
1번 타자 출전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 앞서 좌완 상대로 세 차례 2번 타자로 출전했던 그는 이번에는 타선 제일 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 좌완 상대로 타율 0.262 출루율 0.338 장타율 0.475 기록하고 있다. 타율 0.262는 규정 타석을 채운 샌디에이고 타자들 중 매니 마차도(0.400) 트렌트 그리샴(0.317)에 이어 세 번째로 좋은 기록이다.
샌디에이고는 김하성(3루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우익수) 후안 소토(좌익수) 잰더 보가츠(유격수) 브랜든 딕슨(1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2루수) 넬슨 크루즈(지명타자) 개리 산체스(포수) 트렌트 그리샴(중견수)의 라인업을 예고했다.
복귀 이후 줄곧 1번 타자로 기용됐던 타티스는 최근 네 경기 중 세 경기를 2번 타자로 나온다.
밥 멜빈 감독은 타티스를 오타니 쇼헤이, 프레디 프리먼 등에 비유하며 “2번 타자로 나서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동시에 앞에 출루해 있는 선수들이 더 많아질 수 있다”며 그를 2번에 배치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그는 “솔직히 나는 그가 어느 타순에 나오든 마음에 들고, 그도 타순은 신경쓰지 않을 것”이라 말하면서도 “최고의 선수들이 최대한 많은 기회를 얻게하는 것이 목표”라며 타선 구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에 대해 말했다.
한편, 왼손 부상에서 회복중인 매니 마차도는 이날 다른 야수들과 정상 훈련을 소화했다.
멜빈은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겠다. 매일 가까워지고 있다”며 마차도의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특정 날짜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주말 팀이 홈에 돌아갔을 때 복귀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애미(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니, 배우 아닌 블랙핑크로…존재 자체가 ‘HIP’ [똑똑SNS] - MK스포츠
- 르세라핌 김채원, 세상 힙한 퇴근 [똑똑SNS] - MK스포츠
- ‘에덴’ 양호석, ‘강간미수 혐의’ 1심서 징역 10개월 - MK스포츠
- ‘미국行’ 송민호, 왜 훈련소 안 갔나 “기초군사교육 제외”(공식입장) - MK스포츠
- WBC 대회 기간 음주 의혹 파문, 베테랑 및 핵심 선수 가담했나? - MK스포츠
- 누가 KIA에 포수 없다고 해요? ‘데뷔 첫 3안타’ 98년생 좌타 안방마님 “어린 나이 아니라 더 절
- 디트로이트, 몬티 윌리엄스에 감독 최고 대우 제안 - MK스포츠
- ‘뉴발란스 327 시리즈 패턴 활용’ KT, 호국보훈의 달 맞아 밀리터리 유니폼 출시 - MK스포츠
- 김하성-배지환, 나란히 올스타 팬투표 후보 등극 - MK스포츠
- ‘결승포’ 두산 박계범 “최대한 많은 경기 나서는 것이 목표” [MK창원]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