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서 판매 호조, 주가 1.38% 상승

박형기 기자 2023. 6. 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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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중국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1% 이상 상승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38% 상승한 203.93 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전일에도 테슬라는 4% 이상 급등해 200 달러를 돌파했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4.14% 급등한 201.16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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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의 중국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1% 이상 상승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38% 상승한 203.93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에서 모델Y가 잘 팔리고 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 1분기 중국에서 모델Y는 9만4469대가 팔렸다. 이는 전년 대비 26% 급증한 것이다.

중국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이는 중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11%에 이른다.

공격적인 가격 인하로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앞서 전일에도 테슬라는 4% 이상 급등해 200 달러를 돌파했었다. 전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4.14% 급등한 201.16 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주가가 200 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3월 31일 이후 처음이었다.

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을 방문, 친강 외교부장을 만나는 등 중국 지도부와 두루 친교를 맺으며 대중 공략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친강 중국 외교부장이 30일 베이징을 방문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2023.5.31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테슬라가 이틀 연속 상승하며 200 달러 대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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