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씨, 온산산단 내 '엔비 라텍스 핵심 원료 생산공장' 준공

김기열 기자 2023. 6. 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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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엠씨는 1일 오후 울산 온산공단에 엔비 라텍스(NB-LATEX)의 핵심 원료인 '에이디피오에스(ADPOS) 생산 공장'을 준공한다.

이번 공장은 울산시가 사업 계획부터 준공 허가까지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 해결해 주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투자유치로 이어졌다.

에이디피오에스 생산 공장에는 17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울주군 온산읍 온산국가산업단지 내에 기존 공장 여유 부지 9만2672㎡에, 연면적 2770㎡ 규모로 2022년 1월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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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엠씨 온산공장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제이엠씨는 1일 오후 울산 온산공단에 엔비 라텍스(NB-LATEX)의 핵심 원료인 ‘에이디피오에스(ADPOS) 생산 공장’을 준공한다.

이번 공장은 울산시가 사업 계획부터 준공 허가까지 애로사항을 직접 찾아 해결해 주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투자유치로 이어졌다.

에이디피오에스 생산 공장에는 17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울주군 온산읍 온산국가산업단지 내에 기존 공장 여유 부지 9만2672㎡에, 연면적 2770㎡ 규모로 2022년 1월 착공했다.

제이엠씨는 반도체 소재(자외선포트레지스트, 플루오린폴리이미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경인양행의 주력 계열사로 1953년 부산에서 설립한 뒤 1980년 울산으로 이전했다.

국내 최초로 사카린을 생산했고, 현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불순물이 없는 고품질 ‘사카린’을 생산해 세계적 기업인 코카콜라, 콜게이트 화이자 등에 독점 공급 중이다.

특히 반도체 재료인 ‘비시엠비(BCMB)’를 국내에서 독점 생산해 전량 수출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에이디피오에스 생산 시설 준공으로 기존 사카린, 비시엠비에서 사업 분야를 확장하는 것이다

정원식 대표이사는 “울산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새로운 사업 분야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다"며 "향후 사업 확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울산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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