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첫 장애인 전용 ‘시티투어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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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을 위한 관광 전용버스가 부산에서 처음 운행된다.
부산시는 31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개통식을 열었다.
운행 코스는 부산역, 유엔기념공원, 부산박물관, 해운대·광안리해수욕장, 용두산공원 등이다.
매주 화·수요일 운행하고 오전 10시 부산역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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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을 위한 관광 전용버스가 부산에서 처음 운행된다.
부산시는 31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개통식을 열었다.
나래버스는 휠체어를 탄 장애인 6명을 포함해 최대 33명이 탈 수 있다. 최소 15명 이상의 장애인으로 구성된 단체의 예약이 있을 경우에만 운영된다. 운행 코스는 부산역, 유엔기념공원, 부산박물관, 해운대·광안리해수욕장, 용두산공원 등이다. 매주 화·수요일 운행하고 오전 10시 부산역에서 출발한다. 8월 7∼11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부산세계장애인대회 기간에도 이동 수단으로 활용된다. 버스 디자인은 부산뇌병변복지관 컴퓨터디자인훈련반 10기 학생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담아 만든 작품을 활용해 꾸몄다. 부산시 관계자는 “1대를 운영하면서 장애인 수요 등을 확인한 뒤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성명 기자 sm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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