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손목, 의문의 반점...알고 보니 피부염 때문?

임성재 2023. 6. 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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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찰위성 1호기 현장을 참관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습니다.

국회 정보위에서는 김 위원장이 알레르기와 스트레스로 극심한 피부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내용이 보고됐는데,

김 위원장의 공개 행보가 담긴 사진과 함께 보시겠습니다.

지난달 16일 딸 주애와 함께 우주개발국을 찾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입니다.

잠행 끝 한 달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서 이번에 발사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시찰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공개된 사진에서 수상한 흔적 하나가 눈에 띕니다.

담배 한 개비를 손에 쥐고 있는 왼쪽 손목에서 검은 반점이 포착된 겁니다.

국회 정보위에서 베일에 싸여있던 이 반점의 정체가 드러났습니다.

정보 당국은 이 같은 상처가 지난해 말부터 계속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유상범 / 국회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 : 작년 말부터는 김정은의 손, 팔뚝에 긁어서 덧난 상처가 계속 확인됐는데 국정원에서는 알레르기와 스트레스가 복합 작용한 피부염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또, 북한이 해외에서 최고위급 인사의 불면증 치료를 위한 졸피뎀 등 최신 의료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김 위원장이 상당한 수면장애를 겪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외국 담배와 고급 안주를 다량으로 들여오면서 알코올과 니코틴 의존도가 높아지고,

더 심한 불면증에 시달리게 되는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AI 분석 결과 김 위원장의 체중은 약 140㎏ 중반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공개 행보에서 보인 눈가에 선명한 '다크 서클'은 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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