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 한마음대회로 동해경제 활짝

전인수 2023. 6. 1.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년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2일째를 맞은 31일 참가자들이 동해지역 주요권역 관광시설을 둘러보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건을 구매하는 등 지역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한마음대회가 4000여명이 운집한 행사인 만큼 안전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며 "처음으로 1박 2일 동안 치러져 지역의 숙박·음식업소는 물론 전통시장 등의 경기활성화에도 도움이 돼 도내 이·통장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00여명 1박2일 일정 체류
주요 관광지·전통시장 방문
“경제효과 5억~6억원 추정”
▲ 2023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가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치러진 가운데 춘천시이통장연합회(회장 신영묵) 소속 이·통장들이 31일 삼척 장미공원을 방문, 화합을 다졌다. 춘천시이통장연합회는 지난 2017년 한마음대회 이후 6년만에 재가입, 올해 행사에 참여했다.

2023년 강원도 이·통장 한마음대회 2일째를 맞은 31일 참가자들이 동해지역 주요권역 관광시설을 둘러보고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건을 구매하는 등 지역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했다.

동해·삼척·평창을 제외한 15개 시·군 3000여명의 이·통장과 공무원들은 1일차 본행사가 끝난 후 천곡동 숙박단지와 묵호진동·망상동 등의 호텔·모텔·리조트 등 동해시내 17개 숙박업소에서 1박을 하며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평창군 이장단 120여명은 산불발생지역인 강릉시에서 1박하며 강릉경지 활성화를지원하기도 했다.

15개 시·군 이·통장들은 31일 천곡동굴 등 주요 명소를 찾아 문화관광 체험과 함께 동쪽바다중앙시장 등을 방문했다. 춘천·강릉·태백·인제 이통장단은 무릉별유천지와 무릉건강숲을, 원주·양양은 망상해변·무릉계곡을, 속초·영월·평창·정선은 추암해변·천곡동굴·묵호등대를, 홍천·철원·양구·고성은 논골담길·천곡동굴을, 횡성·화천은 한섬해변·감추해변 등을 주로 관광했다. 특히 시군 이·통장단들은 동해지역 전통시장을 돌며 각종 수산물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동해시는 자체회의를 통해 환경정비·의료지원·교통통제 등 분야별 점검사항과 행사지원 사항을 사전 공유하고, 대회기간 동안 안전한 여건 속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부서별 시군 전담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한마음대회가 4000여명이 운집한 행사인 만큼 안전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며 “처음으로 1박 2일 동안 치러져 지역의 숙박·음식업소는 물론 전통시장 등의 경기활성화에도 도움이 돼 도내 이·통장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광환 동해시 이·통장연합회장은 “3000여명 이상의 외지 이·통장님들이 숙박업소와 음식점들을 많이 이용해 동해지역에 5억~6억원 정도의 내수 경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인수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