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출신 국회의원 5명 ‘국회 의정대상’ 영예

이세훈 2023. 6. 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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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국회' 구현에 헌신한 도출신 국회의원 5명이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회는 31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제75주년 국회개원기념식과 함께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을 열고, 국민의힘 이양수·유상범·노용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권인숙 의원 등 현역 의원 30명에게 부문별 의정대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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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여야협치 부문’ 도 유일 수상
▲ 31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75주년 국회개원기념식에서 김진표 국회의장과 의정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용호 국회의원실 제공

‘일하는 국회’ 구현에 헌신한 도출신 국회의원 5명이 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회는 31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제75주년 국회개원기념식과 함께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을 열고, 국민의힘 이양수·유상범·노용호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송기헌·권인숙 의원 등 현역 의원 30명에게 부문별 의정대상을 수여했다.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은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성과를 국회가 평가, 시상하고 있다. 양질의 입법과 우수한 의정활동 실현을 위해 2021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은 ‘여야협치 부문’ 우수의원으로 선정, 초당적인 대화와 타협을 통해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야협치 부분을 수상한 의원은 이 의원을 포함해 5명 뿐이다. 이 의원은 “여야협치 부문 의정대상 수상을 하게돼 기쁘고 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의회정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입법활동 부문’ 우수의원에는 △정치행정분야 송기헌(원주 을)·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 의원 △경제산업〃 노용호(춘천·철원·화천·양구 갑 당협위원장) 의원 △사회문화〃 권인숙(비례·원주출신) 의원이 각각 선정돼 우수한 입법·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입법활동 부문은 대학교수·변호사 등 외부전문가 21명으로 구성된 심의위가 △법률안 성안과정 △협력적 입법 △법제적 완성도 △정책효과 및 비용 등 4개 평가항목에 대한 정성평가를 진행했다.

이세훈 se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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