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시내버스 개편 노선 확정 오늘부터 운행

구정민 2023. 6. 1.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척시가 개청 이래 최대 규모로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을 최종 확정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행에 나선다.

시는 최근 3개월간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을 시범 운행한 결과, 일부 개선점 등을 반영해 1일부터 확정된 시내버스 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노선 개편의 전반적인 방향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등으로 인해 줄어든 시내버스 운행횟수를 복원함으로써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고 원활한 관광객 유입 등을 유도하기 위한 일부 노선 증설 및 증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선 증설·증회 등 개청이래 최대

삼척시가 개청 이래 최대 규모로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을 최종 확정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행에 나선다.

시는 최근 3개월간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을 시범 운행한 결과, 일부 개선점 등을 반영해 1일부터 확정된 시내버스 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개선된 사항은 출·퇴근 등 주요 시간대 버스 시간 조정과 도계권역 오랍드리 버스 추추파크 경유지 추가, 신리 구역 노선 연장 등이다.

시는 앞서 지난 2021년부터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을 진행해 올해초 마무리했다. 노선 개편의 전반적인 방향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등으로 인해 줄어든 시내버스 운행횟수를 복원함으로써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고 원활한 관광객 유입 등을 유도하기 위한 일부 노선 증설 및 증회이다.

주요 개편사항으로 삼일중·고, 삼척중, 삼척여고를 경유하는 노선을 추가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대폭 개선했고, 건지주공~정라진 순환노선(107번)을 신설해 하루 20회 왕복 운영하는 등 시내 외곽 교통 편의 증진이 고려됐다.

관광객 유입을 위해 동해역(KTX)

에서 추암해변을 경유하는 노선이 신설됐고 강원대 삼척캠퍼스를 경유하는 노선이 추가돼 대학생들의 시내 이동 편의가 향상됐다. 여기에 근덕 순환노선 신설, 삼척터미널~금계 노선이 증회 등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교통여건도 개선됐다. 구정민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