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완전 영입은 없다'→바르셀로나 임대 수비수, EPL 최악의 일레븐 선정

2023. 5. 31.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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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수비수 랑글레가 올 시즌 최악의 선수 중 한명으로 언급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1일(현지시간)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팀을 선정해 소개했다. 토트넘에선 수비수 랑글레가 최악의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랑글레는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토트넘으로 임대되어 활약했다. 랑글레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6경기에 출전한 가운데 토트넘은 랑글레가 출전한 경기 중 무실점으로 마친 경기가 한경기에 불과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승6무14패(승점 60점)의 성적과 함께 8위로 시즌을 마쳐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출전에도 실패했다. 토트넘은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UEFA 클럽대항전 출전에 실패한 가운데 토트넘 선수 중에선 랑글레가 유일하게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일레븐에 선정됐다.

데일리메일은 랑글레에 대해 '랑글레는 임대 영입됐지만 콘테 감독 체제에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레비 회장은 랑글레의 완전 영입에 의욕적이지 않을 것이다. 올 시즌 토트넘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의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일레븐 공격수에는 뱀포드(리즈 유나이티드)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엘리오누시(사우스햄튼), 아론손(리즈 유나이티드), 레이드(풀럼), 프로일러(노팅엄 포레스트), 망갈라(노팅엄 포레스트)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에는 피르포(리즈 유나이티드), 랑글레(토트넘), 코흐(리즈 유나이티드), 스미스(본머스)가 선정됐고 골키퍼에는 바주누(사우스햄튼)가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9위를 기록하며 강등된 리즈 유나이티드에선 최악의 일레븐에 4명이 선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를 기록한 사우스햄튼에선 골키퍼 바주누와 미드필더 엘리오누시 등 2명이 최악의 일레븐에 포함됐다.

[랑글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데일리메일]-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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