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빈, 전남편의 폭행+양육비 문제 “전남편, 아이들이 찾으면 죽었다고 말하라고…”(고딩엄빠3)

‘고딩엄마’ 김수빈이 전남편과의 연락을 공개했다.

3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는 19세에 엄마가 되어 연년생 아들 두 명을 홀로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김수빈이 출연했다.

이날 김수빈은 친오빠를 만나 고민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빈의 오빠는 무속인 일을 하고 있는 김수빈에게 “사람이라는 게 일을 떠맡다 보면 속으로는 계속 곪잖아요”라며 그녀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김수빈은 전남편과 연락한 내용을 공개하며 “(전남편이) 아이들이 물어보면 자기 죽었다고 하래”라고 말했다. 김수빈의 오빠는 “전남편이 수빈이와 둘이 있을 때 성격이 달라지나 봐요”, “자주 때렸나 봐요”라고 말해 패널들이 분노했다.

전남편은 문자로 ‘연락 좀 하지 마’, ‘차 바꿔서 돈 없다’라며 무책임한 발언을 했고, 하하는 큰 한숨을 쉬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