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부부 “6개월 연애 후 1년 동거, 숙박비 아까워 방 얻어”(결말동)

이하나 2023. 5. 31.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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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진, 김화영 부부가 첫 만남부터 동거 경험을 공개했다.

5월 31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하승진, 김화영 부부가 서출구, 이영주 커플의 집들이에 방문했다.

하승진 부부가 첫만남에 대해 묻자, 서출구는 파티에 갔다가 뒤풀이에서 만난 이영주에게 첫눈에 반했던 때를 회상했다.

이영주와 헤어지기 싫어 아침까지 함께 술을 마셨다는 서출구의 말에 하승진은 "우리 처음 만났을 때도 아침 7시 반인가 8시까지 술을 마셨다"라고 공감대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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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하승진, 김화영 부부가 첫 만남부터 동거 경험을 공개했다.

5월 31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하승진, 김화영 부부가 서출구, 이영주 커플의 집들이에 방문했다.

하승진 부부가 첫만남에 대해 묻자, 서출구는 파티에 갔다가 뒤풀이에서 만난 이영주에게 첫눈에 반했던 때를 회상했다. 이영주와 헤어지기 싫어 아침까지 함께 술을 마셨다는 서출구의 말에 하승진은 “우리 처음 만났을 때도 아침 7시 반인가 8시까지 술을 마셨다”라고 공감대를 느꼈다.

하승진은 “아내가 농구를 보러 왔다가 ‘같이 끝나고 밥 먹어요’ 하고 술을 마시는데 남자들은 술 마시고 잘해보려는 마음이 있지 않나. 근데 나랑 술을 똑같이 마셨다. 아침 7시가 돼서 나는 운동하러 가야 했다. 도저히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그만 마시자’고 하고 보냈다. 내가 죽을 것 같아서. 집에 현관문 열자마자 쓰러졌다고 하더라. 그게 우리 첫만남이었다.”라고 전했다.

동거 2주차인 서출구는 “넷플릭스 같은 거 한달 무료 체험 기간이 있지 않나. 마음에 안 들면 해지할 수도 있고”라고 장난스럽게 동거 소감을 전했다. 하승진은 “우리도 동거로 시작했다. 반년 연애하고 1년 동거하고 결혼했다”라고 고백했다.

김화영은 “저희는 매일 만났다. 남편이 원정 경기를 가면 내가 원정을 가 있고, 홈 경기면 매일 만나니까 숙박 비용을 계산해 봤을 때 이 정도면 차라리 방을 얻는 게 낫지 않을까라고 남편이 얘기를 했다. 바로 오피스텔을 얻어 버리더라”고 말했다.

(사진=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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