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일본 오염수 샘플분석법 적절…유의미한 추가핵종 검출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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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처리 과정을 검증하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중간 보고서를 내고 도쿄전력이 오염수내 방사성 핵종을 분석한 방법은 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IAEA는 일본 외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른 해외 연구소의 오염수 샘플 분석 결과와 도쿄전력의 분석 내용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판단했으며 오염수 내에 기존 방사성 핵종이 아닌 추가 핵종은 유의미한 수준으로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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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처리 과정을 검증하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중간 보고서를 내고 도쿄전력이 오염수내 방사성 핵종을 분석한 방법은 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IAEA는 일본 외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른 해외 연구소의 오염수 샘플 분석 결과와 도쿄전력의 분석 내용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판단했으며 오염수 내에 기존 방사성 핵종이 아닌 추가 핵종은 유의미한 수준으로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오염수가 안전한 지를 확인한 것이 아닌 일본 측이 탱크에서 빼낸 오염수 샘플을 분석하는 작업이 적절했는지를 따져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IAEA는 보고서에서 "도쿄전력은 오염수 샘플 측정과 관련 기술 역량에서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입증했고 샘플을 수집하는 절차에서도 적절한 방법론적 기준을 따르고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으로 IAEA는 후쿠시마 제1원전 주변의 바닷물과 어류에 오염수 방류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에 대한 추가 보고서를 낼 예정이며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하기 전, 최종 보고서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9271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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