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창원시, ‘글로컬대학 30 추진 대학혁신-지역발전 협력 거버넌스 구축’ 협약

이호영 총장 “학·연·산·관 간 협력으로 지역발전 앞당기겠다”

[이용호 기자(=창원)(torso7@naver.com)]
창원대학교와 창원특례시가 30일 오전 창원시청 회의실에서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창원대 이호영 총장, 창원시 홍남표 시장, 창원시의회 김이근 의장,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을 비롯해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산업단지공단경남지역본부, 창원상공회의소, LG전자,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STX엔진, 케이조선, 범한퓨얼셀, CTNS,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15개 기관·기업 대표와 임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소개, 이호영 총장, 홍남표 시장, 김이근 의장의 인사말, 박영호 창원대학교 기획처장의 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 추진방향 설명,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과 폐회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학·연·산·관 참석자들이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창원시

특히 이번 협약은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대학 30’ 추진을 통해 대학혁신과 지역발전의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창원 지역사회의 미래발전과 지역 우수인재 양성·활용 촉진을 위한 선도모델을 구축하는데 있어 상호 적극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협약식 참석자들은 글로컬대학 사업의 추진과 학·연·산·관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 등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기업은 대학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 내 각 주체(학·연·산·관) 간 협력 현황 진단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각 주체 간 연계 강화 전략(중점 육성 학문분야, 거버넌스 등 포함) 수립 ▲지역·미래사회가 필요로 하는 지역인재의 양성·활용 촉진 전략 마련 ▲고등교육 관련 각 기관 보유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의 공유와 공동 활용시책 수립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확약했다.

[이용호 기자(=창원)(torso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