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범 결승포' 두산, NC 꺾고 2연패 탈출

이서은 기자 2023. 5. 31. 2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3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이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두산은 23승 1무 22패를 기록했다.

두산은 선발투수 곽빈이 4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으나 김명신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투수진을 지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 선수단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두산 베어스가 2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3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이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두산은 23승 1무 22패를 기록했다. NC는 23승 23패가 됐다.

선취점은 두산의 몫이었다. 3회초 정수빈이 유격수 땅볼 실책, 조수행이 1루수 포구 실책, 양의지가 볼넷으로 출루한 무사 만루에서 김재환이 유격수 병살타를 쳐 3루주자 정수빈이 홈을 밟았다.

NC도 4회말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박세혁이 2루타를 친 2사 2루에서 서호철이 1타점 3루타를 날려 1-1이 됐다.

그러자 다시 두산이 5회초 달아났다. 양의지가 2루타, 김재환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2사 1,2루에서 양석환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왔다.

NC는 7회말 선두타자 도태훈의 솔로포로 2-2 균형을 맞췄으나 8회초 두산이 박계범의 솔로포로 다시 앞서나갔다. 이 홈런은 결승점이 됐다. 경기는 두산의 승리로 끝났다.

두산은 선발투수 곽빈이 4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으나 김명신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투수진을 지탱했다.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3타수 2안타를 쳤다.

NC는 선발투수 이용준이 5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했으나 투타의 엇박이 아쉬웠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