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애주가 이윤지 "평소 주량? 소주 최소 2병"[★밤TView]

[스타뉴스 | 김지은 인턴기자]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화면 캡처

배우 이윤지가 방송에서 애주가임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230회에서는 '카리스마' 김선영과 '공감 요정' 이윤지가 옥탑방에 출격해 활약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찬원은 이윤지에 "식단관리는 하는데 술 관리는 안 한다고. 애주가라고 들었다"며 물었다. 이윤지는 "아버지가 술을 좋아하시는데 아마도 조금 닮은 것 같다. 아버지가 저희 집에서 식사는 안 하시는데 저랑 같이 먹으려고 맥주 두 캔에 소주 한 병 사오신다"고 답했다.

이찬원이 술안주에 대해 묻자 이윤지가 "안주는 견과류로 먹는다. 저희 부녀가 통하는 게 있는 것 같다"며 설명했다.

이에 김숙이 "주량이 어떻게 되냐"고 묻자 이윤지가 "세어보진 않았지만 소주로 두병은 마셨던 것 같다"며 애주가임을 밝혔다.

그는 이어 "그래서 음식을 관리한다. 나중에 마셔야 해서 칼로리 생각하면서 먹는다. (칼로리 때문에) 안주도 아기 치즈 먹는다"고 설명했다. 김숙은 "그 정도 몸 생각하면 술을 끊는 게 맞는데"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옥탑방의 문제아들' 화면 캡처

김선영은 전도연에 대한 팬심을 고백하기도. 그는" 제가 첫 리딩 때 (전도연을) 처음 봤다. 그래서 언니를 몰래 훔쳐보다가 제 순서를 놓쳤다"고 실물 후기를 전했다.

이어 "그때는 코로나19가 심해 칸막이를 쳐놨는데, 잘 안 보여서 틈 사이로 훔쳐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이 "(전도연) 예쁘냐"고 묻자 김선영은 엄지를 들어 보이며 고개를 격하게 끄덕였다.

또한 김선영은 "어깨에 석회가 있다. 가슴이 너무 커서 어깨가 안으로 말려 필라테스를 꾸준히 한다"며 다소 거침없는 발언으로 남자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