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일본 산업생산 0.4%↓..."3개월 만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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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2023년 4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31일 보도했다.
대중 규제 강화로 인한 반도체 제조장비 감산 등 생산용 기계공업이 부진했다.
반도체 제조장비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등 생산용 기계공업이 7.4% 떨어졌다.
기업의 생산계획을 대상으로 집계하는 생산예측 지수는 5월이 전월 대비 1.9% 상승하고 6월은 1.2% 오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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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2023년 4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고 닛케이 신문 등이 31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경제산업성 통계를 인용해 4월 광공업 생산지수(2015년=100 계절조정치) 속보치가 95.5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3개월 만에 줄었다. 대중 규제 강화로 인한 반도체 제조장비 감산 등 생산용 기계공업이 부진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1.5% 상승인데 실제로는 오히려 하락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평균 101.1을 밑도는 수준이 이어졌다.
15개 업종 가운데 9개가 상승했다. 벨트 컨베이어와 엘리베이터 등 범용·업무용 기계공업이 전월보다 11.6% 크게 증가했다. 물류업계와 전력업계 대상 수출이 견인했다.
반도체 메모리 등 전자부품·디바이스 공업도 8.9% 증대했다. 세계적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 메모리 수요가 부진했지만 영향은 적었다.
7개 업종은 하락했다. 반도체 제조장비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등 생산용 기계공업이 7.4% 떨어졌다.
반도체 제조장비는 한국, 중국, 미국 수출이 부진함에 따라 24.6% 급감했다.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경우 스마트폰용 수요가 축소하면서 줄었다. 철강과 비철금속 공업은 1.1% 내렸다. 음료용 알루미늄캔 수출이 부진했다.
비누류와 화장품류를 비롯한 화학공업은 보합이었다.
기업의 생산계획을 대상으로 집계하는 생산예측 지수는 5월이 전월 대비 1.9% 상승하고 6월은 1.2% 오른다고 전망했다.
경제산업성은 4월 산업생산 기조판단을 '완만한 회복 움직임"으로 유지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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