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셔니스타 이혜정, 부상 딛고 준결승 출전 “하얗게 불태울 것” (골 때리는 그녀들)

김혜영 2023. 5. 3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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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액셔니스타 이혜정이 부상을 딛고 준결승전에 출전했다.

31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95회에서는 FC구척장신(이현이, 송해나, 차서린, 허경희, 진정선, 김진경)과 FC액셔니스타(이영진, 이혜정, 정혜인, 이채영, 문지인, 박하나)의 제3회 슈퍼리그 4강전이 펼쳐졌다.

앞서 FC액셔니스타 에이스 이혜정은 "실은 경기 직전까지 운동을 못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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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액셔니스타 이혜정이 부상을 딛고 준결승전에 출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31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95회에서는 FC구척장신(이현이, 송해나, 차서린, 허경희, 진정선, 김진경)과 FC액셔니스타(이영진, 이혜정, 정혜인, 이채영, 문지인, 박하나)의 제3회 슈퍼리그 4강전이 펼쳐졌다.

앞서 FC액셔니스타 에이스 이혜정은 “실은 경기 직전까지 운동을 못 했다”라고 밝혔다. 지난 경기 후유증으로 허벅지에 무리가 가서 준결승전 훈련에도 벤치를 지켰던 것. 이혜정은 “경기를 뛰기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경기 전날까지 운동을 안 했다”라고 전했다. 백지훈 감독은 “무리하면 부상이 더 심해진다”라며 이혜정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겼다.

이혜정은 “오늘 경기에 제가 많이 못 뛴다고도 생각해 봤는데, 그러면 집에 못 들어갈 것 같더라. 그래서 더 티를 안 내고 ‘괜찮다’라고 생각하고 저 자신한테도 세뇌를 시켰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하얗게 불태우는 날이다. 날씨가 너무 좋다”라며 미소 지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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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까지도 불투명했던 이혜정의 선발 출전 여부가 경기 직전 극적으로 출전이 확정됐다. 문지인이 “컨디션 어때?”라고 묻자, 이혜정이 “괜찮아”라고 답했다.

FC액셔니스타 주장 이영진은 “지난 리그에 느꼈던 치욕을 그대로 되갚아주겠다”라며 복수전을 예고했다. 이날 전반 8분, 이영진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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