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만 있냐? 나도 있다...뮌헨-첼시-맨유 '영입 경쟁'

한유철 기자 2023. 5. 3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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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블라호비치도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뮌헨과 뉴캐슬도 케인에게 관심을 갖고 있지만 케인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의 도전을 이어가길 바라고 있으며 뉴캐슬은 케인의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하는 데 주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뮌헨 역시 스트라이커 보강이 필요하기에 케인이 아니더라도 다른 자원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케인을 동시에 노리는 맨유를 비롯해 첼시 역시 블라호비치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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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두산 블라호비치도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 가장 뜨거운 감자는 해리 케인이다. 토트넘 훗스퍼와 계약 만료가 1년 남은 상태에서 조금씩 이적에 힘이 실리고 있다. 케인 본인이 우승에 대한 열망을 여러 차례 드러냈으며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적설에 힘을 실었다.


케인을 원하는 팀은 많다. 스트라이커 보강이 절실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바이에른 뮌헨,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그를 노리고 있다.


현재로선 맨유가 가장 유력하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뮌헨과 뉴캐슬도 케인에게 관심을 갖고 있지만 케인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내에서의 도전을 이어가길 바라고 있으며 뉴캐슬은 케인의 막대한 이적료를 지불하는 데 주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뮌헨 역시 스트라이커 보강이 필요하기에 케인이 아니더라도 다른 자원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후보도 있다. 주인공은 유벤투스의 블라호비치다. 피오렌티나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이번 시즌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컵 대회 포함 42경기에 나서 14골 4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다소 부진한 활약을 했지만 그를 향한 평가는 여전히 긍정적이었다.


이적 가능성을 확언할 순 없다. 유벤투스와 계약이 3년이나 남아 있지만, 유벤투스의 현 상황이 그다지 긍정적이진 않다. 승점 삭감 징계로 인해 리그 7위로 내려앉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좌절됐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도 실패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적설이 불거졌고, 뮌헨이 그를 노리기 시작했다. 독일 매체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에 따르면, 뮌헨이 블라호비치 영입 경쟁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고 전해졌다. 경쟁자도 있다. 케인을 동시에 노리는 맨유를 비롯해 첼시 역시 블라호비치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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