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부안군 마을사업…현황과 변화는?

KBS 지역국 2023. 5. 3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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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시골 마을을 바꾸고 있는 부안군 마을사업 현황과 변화를 취재한 부안과 무주, 순창, 진안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부안독립신문은 쇠락해가는 시골 마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부안군 마을 만들기 사업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신문은 부안군 계화면 서돈마을이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한 뒤 마을을 찾아오는 사람이 늘고 자매결연하는 단체가 생기는 등 한적했던 시골 마을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민/부안독립신문 기자 : "주민들이 힘을 합해 함께 배우고 사업을 추진하면서 마을의 공동체성 회복에도 이바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무주신문은 무주와 진안, 장수에서 버스를 운행하는 한 여객운송회사가 매년 보조금 수십억 원을 지원받는데도, 소속 버스 기사들의 4월 상여금과 식대, 5월 급여를 지급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이 버스 운행 중단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만성적자인만큼 자치단체의 재정보조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버스완전공영제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무주군은 자구책 없이 해당 운송 업체에 추가 지원을 해 줄 순 없다고 밝혔습니다.

열린순창은 순창군이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해 구입비를 지원하는 노인 이동보조용 전동보조기기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을 보면 순창군은 올해부터 순창군 만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장애인뿐만 아니라 움직임이 불편한 노인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전동스쿠터는 최대 150만 원, 전동휠체어는 188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진안신문은 마령주민협동조합 먹거리자문단이 제철요리와 절기음식을 만들고 메뉴를 개발해 지역 행사에 활용하기로 했다는 기삽니다.

신문을 보면 마령주민협동조합 먹거리자문단은 다달이 주제에 맞는 식재료로 다양한 음식을 연구하고, 매달 열리는 작은 디너콘서트에서 개발한 음식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풀뿌리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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