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런던올림픽 4위에서 MVP, 말도 안 돼"…전무후무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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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선수 김연경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런던 올림픽에서 MVP가 된 때를 회상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모든 걸 걸고' 특집으로 꾸며져 '배구황제' 김연경 선수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이어 김연경은 당시에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후 올림픽을 경험하면서 4위에서 MVP가 나온 다는게 말도 안 되는 일이란 걸 체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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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구 선수 김연경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런던 올림픽에서 MVP가 된 때를 회상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모든 걸 걸고' 특집으로 꾸며져 '배구황제' 김연경 선수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16년간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연경은 한국 배구 리그부터 세계 배구 리그까지 평정하며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에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유재석은 김연경의 놀라운 기록을 소개하며 "다 놀랍지만 '내가 이걸 했어?'라는 기록은 뭐에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연경이 런던 올림픽 MVP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김연경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맹활약했고, 이에 한국 여자 배구는 36년 만에 4강에 진출했다. 김연경은 "메달을 획득하지 못하고 4등으로 마무리했는데, 4위에서 MVP가 나온다는 게 말이 안 되는 일이다"라고 부연했다. 이어 김연경은 당시에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후 올림픽을 경험하면서 4위에서 MVP가 나온 다는게 말도 안 되는 일이란 걸 체감했다고 전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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