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김연경 "은퇴 시기 고민 多, 정상에서 내려오고파" [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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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선수 김연경이 은퇴 시기를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모든 걸 걸고' 특집으로 배구선수 김연경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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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모든 걸 걸고' 특집으로 배구선수 김연경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규 리그 MVP를 수상한 김연경은 "기분이 좋긴 하더라. 상을 많이 받았는데도 고생한 것들을 보상받는 느낌이라서 좋았다. 만장일치로 받는 게 쉽지 않은데 후보도 없이 혼자 올라가서 받았기 때문에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은퇴 시기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정상에 있을 때 내려오고 싶다는 말을 했었는데 그게 기자분에게까지 들어가서 질문을 받았다. 생각은 어느 정도 하고 있다고 답했는데 일이 커졌다. 항상 생각하고는 있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배구를 시작할 당시 키가 크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140cm가 조금 넘었다. 제가 봤을 때도 신장이 큰 선수들이 유망할 확률이 높으니까 지도자분들이 더 키우려고 했고, 저는 배제돼 있는 상황이었다. 현실은 알지만, 뛰고 싶은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도 키가 많이 컸다. '다른 스포츠를 해야 하나?'라고도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감독님이었던 김동열 감독님이 저한테 잘할 거라고 말씀해 주셨고, 고민하다가 에이스였던 김수지 선수에 껴서 명문 고등학교를 가게 됐다. 거기서 좋은 기회를 얻고 우승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연경은 "저는 공을 안고 살았다. 힘들었는데 재밌었다. 그때 추억이 되게 많은 것 같다. 다른 선수들이랑 같이 노력하고 힘든 시기를 지나왔던 게 좋은 추억이었다"면서 "버텨도 못 뛰니까 힘들었다. 실력보다도 신체 조건적으로 부족했는데 운동이 좋고, 배구가 좋아서 버텼던 것 같다"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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