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장애인 학대 시설 폐쇄하라”
김지훈 2023. 5. 31. 22:03
[KBS 대구]장애인차별철폐대구투쟁연대가 달성군 장애인 시설의 학대와 인권 침해에 대한 재발방지책을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연대는 오늘 달성군청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달성군 한 장애인시설에서 10년 가까이 장애인 사망은 물론 학대와 인권침해가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지만, 달성군이 행정처분을 제대로 내리지 않는 등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달성군수는 해당 시설을 폐쇄하고, 후보 시절 밝혔던 장애인 탈시설과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등 16개 공약을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지훈 기자 (nak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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