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동원시민모임 “무능외교 감추려 시민단체 탄압”

손민주 2023. 5. 3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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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 강제동원 피해자를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한다는 여당과 보수단체의 비판에 무능외교를 감추기 위한 시민단체 탄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민의힘은 시민단체를 향한 결기와 분노를 피해자 인권 회복과 대일 주권 회복에 써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피해자들이 강제 동원 관련 소송에서 이겨 판결금을 받으면 이 가운데 20%를 공익 기부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유족들에게 알렸다가 보수 언론과 여당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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