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SSG에 비수 꽃은 김동엽 "만나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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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경기에서 결승포를 터트린 김동엽(32)이 친정팀 SSG 랜더스 상대 맹타 비결을 밝혔다.
김동엽은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이날 결승포로 김동엽은 올 시즌 친정팀 SSG를 상대로 벌써 3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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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31일 경기에서 결승포를 터트린 김동엽(32)이 친정팀 SSG 랜더스 상대 맹타 비결을 밝혔다.
김동엽은 3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삼성은 김동엽의 활약에 힘입어 3-2 짜릿한 신승을 거뒀다.
김동엽은 팀이 2-2로 팽팽히 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엘리아스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비거리 120m짜리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김동엽의 시즌 4호포로 삼성은 이날 경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경기 이후 김동엽은 "(부상 복귀 이후) 첫 장타가 빨리 나왔는데 팀의 승리를 결정짓는 홈런이라 더욱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김동엽은 지난 4월15일 수비 과정에서 부상을 겪었다. 당시 가벼운 발목부상인 줄 알았으나 정밀 검진 결과 좌측 대퇴사두근 손상으로 밝혀졌다. 부상 직전까지 타율 0.333 3홈런 9타점을 기록했기에 해당 부상은 더욱 아쉬움이 남았다.
김동엽 역시 "처음 다쳤을 때 며칠간 많이 힘들었다.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는데 다행히 회복 속도가 빨랐다. 그것을 위안 삼아 복귀 준비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엽은 2018년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 시절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에 합류했었다. 이날 결승포로 김동엽은 올 시즌 친정팀 SSG를 상대로 벌써 3개의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4월13일에는 멀티홈런을 터트렸고 이날은 결승포를 터트렸다.
이와 같은 맹타 비결에 "SSG가 첫 팀이다 보니 만나면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서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승리를 거둔 삼성은 SSG와 시리즈 전적 1승1패를 기록하게 됐다. 양 팀은 내일(6월1일) 위닝시리즈를 놓고 다시 격돌한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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