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수족구병 원인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 증가

[KBS 춘천]강원도에서 수족구병의 원인인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올해 강원도 내 '엔테로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를 조사한 결과, '엔테로바이러스' 검출률이 올해 3월 33.3%에서 이달(5월)에는 71.4%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엔테로바이러스'는 여름철을 앞두고 영유아 수족구병의 원인이 되고 있어, 개인 위생 수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최현서 기자 (hschoi@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