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13년 만의 성남시 정기감사…이재명·은수미 사업 파헤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감사원이 이달 말 경기 성남시에 대해 13년 만에 '정기감사'에 들어가면서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감사관 10여명이 투입돼 두 달 가까이 진행될 이번 감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재명·은수미 전 시장 시절 추진된 주요 사업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각종 사업의 개발 인허가, 법률 자문, 공무원 채용, 산하기관 관련 사항, 시장 업무보고, 현재 검·경 수사 대상까지 광범위한 자료를 시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은수미 前 시장 사업에 초점
시청·사업소·산하기관 예비감사 착수
6월26일부터 본감사 진행…市 “적극 협조”
감사원이 이달 말 경기 성남시에 대해 13년 만에 ‘정기감사’에 들어가면서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감사관 10여명이 투입돼 두 달 가까이 진행될 이번 감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이재명·은수미 전 시장 시절 추진된 주요 사업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감사원의 성남시에 대한 마지막 정기감사는 2010년 이뤄졌다.
이번 감사의 범위는 2018년 1월1일부터 올 3월31일까지로, 5년3개월 동안 추진한 시의 주요 사업과 행정 행위가 포함된다.
2018년 3월14일 퇴임한 이재명 전 시장과 이후 시장직을 이어받은 은수미(2022년 6월 퇴임) 전 시장 시절 추진한 주요 사업과 현 신상진 시장 때 추진된 사업 일부도 대상에 포함됐다.
감사원은 각종 사업의 개발 인허가, 법률 자문, 공무원 채용, 산하기관 관련 사항, 시장 업무보고, 현재 검·경 수사 대상까지 광범위한 자료를 시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예비감사가 마무리되면 감사원은 다음 달 26일부터 7월19일까지 본감사인 실질감사에 들어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요청한 자료를 최대한 제공했다”며 “감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100인분 예약 후 당일 ‘노쇼’, 음식 버리며 울컥”…장애인체육회 결국 보상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15살’ 오유진 지독하게 괴롭힌 60대 男, 결국 집행유예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