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시민단체 표적 삼아 굴종 외교 국면 전환"
정의진 2023. 5. 3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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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 '시민단체' 때리기에 나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향해 날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을 앞두고 정권에 비판적인 시민단체에 재갈을 물리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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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이 '시민단체' 때리기에 나선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향해 날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시민모임은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에는 한없이 고분하던 정권이 14년간 묵묵히 피해자들의 인권회복에 힘써온 시민단체를 표적삼아 전에 없던 결기를 높이고 있다"며 "결기는 사죄 조차 없는 일본을 향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시민단체 선진화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해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을 앞두고 정권에 비판적인 시민단체에 재갈을 물리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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