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러, 영사관 5곳 중 4곳 폐쇄하라" 통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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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31일 독일 주재 러시아 영사관 5곳 중 4곳을 폐쇄하라고 러시아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가 러시아 주재 독일 대사관 및 관련 기관 직원들의 수를 제한한 데 따른 대응이다.
부르거 대변인은 독일은 이에 따라 11월까지 예카테린부르크, 노보시비르스크, 칼리닌그라드에 있는 러시아 영사관 3곳을 폐쇄해야 하며 모스크바 주재 대사관과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재 영사관만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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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주재 대사관과 1개 영사관만 운영 가능
[베를린=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독일이 31일 독일 주재 러시아 영사관 5곳 중 4곳을 폐쇄하라고 러시아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러시아가 러시아 주재 독일 대사관 및 관련 기관 직원들의 수를 제한한 데 따른 대응이다.
크리스토퍼 부르거 독일 외무부 대변인은 "이번 조치는 양국 간 인력과 구조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최근 문화단체와 학교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포함, 러시아에 주재하는 독일 정부 공무원 상한선을 350명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부르거 대변인은 독일은 이에 따라 11월까지 예카테린부르크, 노보시비르스크, 칼리닌그라드에 있는 러시아 영사관 3곳을 폐쇄해야 하며 모스크바 주재 대사관과 상트페테르부르크 주재 영사관만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는 올 연말 이후 베를린 주재 대사관과 1개 영사관만 계속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 전쟁이 시작된 이후 러시아와 독일 관계가 계속 악화되면서 이 같은 사태가 빚어졌다.
부르거 대변인은 "상황이 이렇게까지 이른 것은 유감스럽지만, 전쟁은 양국 간의 많은 양자 간 활동들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상황은 러시아의 행동으로 인해 초래됐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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