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땅’ 정광태 조카 “유재석 조부 장례식 와 환호, 다행히 호상”(유퀴즈)

[뉴스엔 서유나 기자]

'독도는 우리땅' 정광태의 조카가 유재석과의 유쾌한 일화를 공개했다.

5월 3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196회 모든 걸 걸고 특집에는 김민재 닮은 꼴 정동식 심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정동식 심판과 만나기에 앞서 "오늘 tvN에서 감사하게도 커피차를 보내주셨다. 그랬는데 관리하러 오신 분께서 PD님에게 문자를 보냈다. '오늘 김민재 선수에게도 커피 주셨다'고. 그 정도로 닮으셨다"고 비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식 심판은 오자마자 "오늘 커피 드셨죠?"라고 묻는 유재석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런 정동식 심판과 얘기를 나누던 중 그의 작은 아버지가 '독도는 우리땅'을 부른 정광태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정동식 심판은 "어릴 때 기억이 유느님이 '광태 형님' 하는 걸 많이 들었다. 실제로 뵌 적도 있다. 작은 아버지 따라다니며 저희 할아버지 상 당하셨을 때 장례식장에 오셔서. 장례식장인데도 불구하고 유느님을 보고 약간 환호를 했다. 그때 할아버지가 다행히 호상이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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